'불트' 공훈, '눈물의 블루스'로 결승 진출…"남자 주현미" 극찬

  • 등록 2023-02-22 오전 7:07:02

    수정 2023-02-22 오전 7:07:0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트롯맨’ 공훈이 주현미의 곡 ‘눈물의 블루스’를 완벽히 재해석해 원곡자인 주현미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트롯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는 준결승전 라운드에 참가한 14인의 지원자들이 2라운드 개인전을 펼쳤다.

이날 공훈은 개인전에서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원곡자인 주현미는 공훈에게 “목소리가 저절로 굴러간다. 그건 타고난 것”이라며 “근데 억제해야 한다.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지저분해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기 특기니까 아껴뒀다가 결정적일 때 터뜨려야 한다”고도 주지시켰다.

이날 공훈의 무대는 심사위원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보고 있던 남진은 공훈을 향해 “남자 주현미”라고 극찬을 보냈다. 주현미 역시 “남자가 이렇게 (내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눈 떼기 힘들 정도로 집중력있게 자신의 감정으로 뒤흔드는데 이게 바로 가수다. 정말 잘 불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운도 역시 “옥석이 하나 나왔다”며 “공훈 씨는 남자 주현미라고 표현하고 싶다. 가수 중에서도 이렇게 잘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잘 없다. 대표단 앉아있으면서 가장 기분 좋은 날”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전했다.

이날 공훈은 대표단 점수 390점 만점에 363점으로 고득점을 차지했다. 이날 1위는 384점을 기록한 황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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