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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시게히로는 압도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테크니션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1995년생인 시게히로는 2018년 J리그 교토상가FC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0년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했다. 이후 2022년 7월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했다. J리그에서만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게히로의 영입으로 FC서울은 올 시즌 더욱 짜임새 있는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구단 관계자는 “시게히로가 2선은 물론 3선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기성용,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 기존 미드필더진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지은 시게히로는 곧바로 선수단 훈련에 참가해 K리그 무대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