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득점왕 3파전' 비야-이과인-비텍, 3골 공동선두

  • 등록 2010-06-26 오전 6:33:37

    수정 2010-06-26 오전 7:00:56

▲ 3골로 남아공 월드컵 득점 선두에 나선 스페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왼쪽).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이 모두 막을 내리고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득점왕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조별예선을 마친 상황에서 득점 선두는 총 3명이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스페인.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레알 마드리드)이 3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가운데 '슬로바키아 돌풍의 주역' 로베르트 비텍(앙카라구주)이 이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대회전부터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주목받은 비야는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선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온두라스전에서 2골을 터뜨린데 이어 마지막 칠레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 단숨에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유로2008에서도 4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던 비야는 내심 메이저대회 2회 연속 득점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득점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
▲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이과인도 득점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과인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득점 기회는 그만큼 높아보인다.

이과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 등과 슈팅을 분담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걸림돌이디. 하지만 한국전에서도 나타났듯 메시에게 수비가 집중될 경우 오히려 득점 찬스를 더 많이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슬로바키아의 사상 첫 16강행을 견인한 비텍은 뉴질랜드전에서 첫번째 골을 넣은데 이어 이탈리아전에선 2골을 몰아쳤다. 유럽 예선 9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부상까지 입어 최종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했음을 감안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하지만 슬로바키아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16강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아보인다는 점이 큰 변수다.
▲ 슬로바키아의 16강 돌풍을 이끈 로베르트 비텍.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그 밖에도 한국의 이정수,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해 11명이 2골씩을 기록 중이다. 그 중 브라질의 루이스 파비아누와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은 득점왕을 노릴 후보로 손색이 없다.

참고로 역대 월드컵 최다골 득점왕은 1958년 쥐스트 퐁테느(13골)가 기록한 13골이다. 최근 월드컵을 살펴보면 2002 한일 월드컵에선 호나우두(브라질)가 8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선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5골로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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