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 영화 `도가니` 남녀주연 낙점

  • 등록 2011-01-07 오전 8:28:05

    수정 2011-01-07 오전 8:28:05

▲ 공유-정유미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공지영 작가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도가니'(감독 황동혁)의 남녀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됐다.

영화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로 청각장애인학교에 부임한 한 교사와 인권 운동가가 그 곳에서 은밀하게 벌어져 온 폭력과 비극을 세상에 알리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2009년 책으로 출간됐을 당시에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이 소설은 소설의 무대가 된 실제 사건을 위해 지난해 뒤늦게 조사위가 구성됐을 정도로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와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공유는 이번 영화에서 사건의 배경지인 무진시의 청각장애인학교에 부임한 교사 강인호 역을 맡았고 강인호를 도와 함께 고군분투하게 되는 당차고 정의감 넘치는 '무진 인권 운동센터'의 간사 서유진 역할은 정유미가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올 가을 개봉을 목표로 오는 2월 중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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