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정수빈이 `후배` 안승민에게 인사한 사연

  • 등록 2011-05-29 오전 9:36:15

    수정 2011-05-29 오후 1:47:25

▲ 정수빈(왼쪽)과 안승민.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얼떨결에 꾸벅 인사했다니깐요."

27일 한화-두산전이 열리는 잠실구장. 두산 정수빈과 한화 안승민이 복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분위기다.

선.후배 관계가 확실한 야구계. 이들은 왜 어색한 인사를 나눴을까.   이유는 이렇다. 동안인 `선배` 정수빈이 노안인 `후배` 안승민에게 꾸뻑 인사를 건네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진 것.

정수빈은 90년생. 올해로 21살이다. 어엿한 성인이지만 귀엽고 동안인 외모 탓에 그를 `어린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안승민도 나이로는 뒤지지 않는다. 91년생. 올해로 20살이다. 정수빈보다 후배다. 그러나 실제 나이보다 중후하고 노련미 넘치는(?) 외모를 갖고 있다. 별명은 부장급 외모라는 의미에서 `안 부장`이다. 얼마 전까지는 별명이 `안 과장`이었지만 수장인 한대화 감독이 좋은 투구를 펼친다며 부장으로 승진시키기까지 했다.

"두 사람이 경기장에서 맞대결하는 모습을 보니 참 재밌었다. 누가봐도 안승민이 선배로 생각하지 않겠냐"는 취재진의 우스갯소리에 정수빈은 이날 상황을 떠올리며 말했다.   "안그래도 경기 전 승민이를 복도에서 만났는데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하고 말았다. 승민이도 나한테 인사를 했는데 어딘가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며 웃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