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키스신 대방출 `러브라인` 본격화

  • 등록 2011-08-18 오전 8:53:56

    수정 2011-08-18 오전 8:58:01

▲ 17일 방영된 SBS `보스를 지켜라`(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가 지난 17일 방영된 5회에서 주인공 네 사람의 달달한 키스신을 한꺼번에 방영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무현(김재중 분)과 노은설(최강희 분)이 함께 즐겁게 지내는 사진을 입수한 서나윤(왕지혜 분)은 “너까지 그 여자한테 그럴 줄 몰랐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보였다. 또 차지헌(지성 분)이 노은설에 대한 마음에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차무현 마저 멀어지는 것을 느꼈던 것.

이에 차무현은 “마음에도 없는 정략 얘기가 싫다고 했던거다. 네가 마음까지 가져온다면 받아들이겠다”며 변하지 않은 진심을 전했다. 또 “너도나도 사람 선택에 이유, 조건이 많은 사람이다. 마음이 준비됐을 때 나에게 와라”며 키스를 했다.

한편 차지헌은 노은설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지만 노은설은 이를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차지헌의 압박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후 노은설은 차회장(박영규 분)의 부탁으로 차지헌의 공황장애를 고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차지헌 조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차지헌은 노은설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공황장애에 관한 책을 보여줬다. 노은설은 수많은 책에 놀라 “대뇌 변연계도 그래서 아는구나”라며 차지헌이 말했던 대뇌 변연계를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책을 찾아보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노은설을 지켜보던 차지헌은 은설에게 기습 키스를 건넸다.

차지헌·노은설, 차무원·서나윤 두 커플의 키스신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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