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윤여정, 하지원에 "너 안 버린다"..가족 인정

  • 등록 2012-04-19 오전 7:26:45

    수정 2012-04-19 오전 7:26:45

▲ MBC `더 킹 투 하츠`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여정이 하지원을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4월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 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 9회에서는 선왕 이재강(이성민 분)의 살해 배후로 북한이 지목돼 이재하(이승기 분)와 약혼한 김항아(하지원 분)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거 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항아를 소환하기로 했고 이에 재하는 "지금 항아를 갖다 바치자는 거냐. 약혼만 하지 않았지 내 부인이다"라며 펄쩍 뛰었다.

하지만 항아는 "가겠다. 제가 의심 풀어 드리겠다"며 소환에 나갈 것을 결정했고 재하는 "널 믿는다. 만에 하나 진짜 네가 연관되어 있다면 직접 죽이고 싶을 만큼 널 믿는다"며 항아에 대한 신뢰를 내보였다.

항아를 의심하고 "빨갱이"라는 독설까지 내뱉은 재신 또한 "많이 고민해봤는데 북한일지 몰라도 언니는 관련 안 되어 있는 것 같다"며 항아의 편을 들었다.

또 재하의 어머니 영선(윤여정 분)은 소환에 앞서 긴장해 있는 항아를 불러 "이번 일 어쩌면 북한이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 우리를 미워하니까. 그래도 난 널 안 버린다"며 항아를 가족으로 인정했다.

이어 영선은 "머리가 이게 뭐니. 사람들 앞에 첫선인데 잘 보여야 한다"라며 항아의 머리를 어루만졌고 울고 있는 항아에게 "울지 마라. 왕실 사람은 당당해야 한다"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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