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내가 이상형? 에릭베넷이 만남 거절" 왜?

  • 등록 2012-05-22 오전 8:55:44

    수정 2012-05-22 오전 8:55:44

▲ 에릭베넷(방송인 김영철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개그우먼 박지선이 "에릭 베넷에게 만나고 싶다고 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21일 SBS 러브 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서 "지난 주말 에릭 베넷이 참석한 공연에 갔다"며 "공연 기획사 측에 `이상형이 왔다고 전해달라. 만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는데 에릭 베넷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더라"며 웃었다.

앞서 개그맨 김영철은 에릭 베넷이 박지선의 사진을 들고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박지선과 배우 신민아 둘 사이 미인을 꼽아달라는 말에 에릭 베넷이 박지선을 꼽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인에게 전해 들은 박지선이 에릭 베넷 공연에 가 만남을 노려봤지만 결국 `굴욕`을 당한 셈이다.

박영진은 "기사 사진을 보니 (에릭 베넷이) 선글라스를 끼고 있더라"며 "잘 안 보여서 박지선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에릭 베넷은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그랙스 오브 마이 브로큰 하트(Cracks of My Broken Heart)` 등으로 유명한 미국 팝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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