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x) 멤버 빅토리아와 엠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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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엠버 탈퇴설과 관련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가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빅토리아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녹화에서 멤버들은 전혀 몰랐던 일임을 밝혔다.
빅토리아는 “‘누에삐오’로 활동할 때 엠버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잠시 요양 차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갔을 뿐인데 정작 우리들은 모르는 추측성 기사가 났었다”며 “갑작스러운 루머에 당황스럽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빅토리아는 “엠버가 한국에 돌아온 후 ”(에프엑스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생각에 연습에도 매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프엑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놀러와’는 선예(원더걸스)·규리(카라)·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빅토리아(에프엑스)·효린(씨스타)·효성(시크릿)이 출연해 ‘걸들의 전쟁 스페셜’ 특집으로 녹화가 이뤄졌다. 방송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