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전 감독 유력?

  • 등록 2013-06-19 오전 7:15:34

    수정 2013-06-19 오전 8:52:47

홍명보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44)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애초 예선까지만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던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전 감독의 유력설이 떠돌고 있는 것.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일부에서는 홍명보 전 감독이 성인 대표팀 감독을 맡기에는 이르다는 지적과 함께 이미 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감독을 후임으로 내정한 후 발표 시기만을 엿보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최종전에서 0-1로 석패했지만 4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브라질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 관련기사 ◀ ☞ 최강희 감독 "패배는 감독 책임...대표팀 감독 물러난다" ☞ [韓 8연속본선진출]④최강희호 본선 진출만으로도 돈방석 ☞ [韓 8연속본선진출]③브라질행 약속 지킨 최강희 감독 ☞ [韓 8연속본선진출]①한국의 월드컵 도전 60년사 ☞ [韓 8연속본선진출]⑨브라질월드컵 본선 어떻게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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