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길리섬 실제 운영…“제작진과 무관”

  • 등록 2017-08-31 오전 7:05:00

    수정 2017-08-31 오전 7:05:00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속 식당이 실제 인도네시아 길리섬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식당은 간판만 다를 뿐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화면 속 그대로다. 한식당으로, ‘윤식당’ 속 메뉴도 판매한다. 아기자기한 토끼 인형이나 정유미가 사용했던 홍학튜브 등 ‘윤식당’을 본 시청자라면 반가운 소품도 비치돼 있다. 한쪽에 위치한 ‘윤식당’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SNS에선 해당 식당을 방문한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 낯선 섬이었던 길리는 ‘윤식당’ 방영 이후 유명 관광지가 됐다. 그만큼 길리에서 ‘윤식당’ 촬영지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늘어났다.

‘윤식당’ 제작진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에 “(방송 이후)주변에서 길리섬을 다녀왔단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지금으로선 유명 관광지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안정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해당 식당과 관련해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 실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돈벌이를 한다’고 생각하실까 우려된다. 저희와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식당’은 스타 4인이 인도네시아 길리섬에서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했다. 15%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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