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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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샤넬 패션쇼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만나 깜짝 놀랐다.
지드래곤은 3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2018 봄/여름 여성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현지 팬들 사이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시선을 돌리고 깜짝 놀랐다. 지드래곤을 부른 건 다름 아닌 개그맨 조세호였다.
시크하게 걸어가던 지드래곤은 조세호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악수를 나눴다. 지드래곤은 이후에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조세호는 팬들과 카메라맨들 사이에서 지드래곤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 개그맨 조세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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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문 포토그래퍼에 도전하는 이들의 여행기 ‘포토피플(가제)’ 촬영차 파리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가수이자 배우 김재중,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김사무엘, 배우 이준혁·김선아 등과 함께 유명 사진작가로부터 사진 촬영에 대해 배우고,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포토그래퍼 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피플’은 오는 12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지드래곤은 3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2018 봄/여름 여성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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