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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시청률 6.5%, 최고 시청률 7.6%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PD수첩’이 기록한 시청률 중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 기록한 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PD수첩’에서는 교회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 예장통합 소속의 명성교회가 최근 부자 세습을 강행하며 논란이 된 이면,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명성교회를 물려주려 했던 ‘불가피한 사정’을 다뤘다.
취재 과정에 김삼환 원로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명성교회를 찾아갔지만 이를 제지하려는 이들과의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PD수첩’은 매주 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