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아들 바다 최초 공개…"엄마·아빠 쏙 빼닮았네"

  • 등록 2019-07-02 오전 7:28:47

    수정 2019-07-02 오전 7:28:4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2세 바다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눈물의 결혼식 후 2부에서는 아들 바다의 돌잔치가 진행됐다.

방송 최초 공개된 바다는 엄마의 눈, 아빠의 입을 쏙 빼닮아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바다는 꽃가마를 직접 밀며 걸음마를 해 삼촌, 이모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이어진 돌잡이에서 바다는 엄마 추자현이 기대했던 빨간 책을 집어 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숙은 “추자현 씨가 책 쪽으로 쓱 민 거 아니냐”고 물었고, 서장훈 역시 “일부러 책을 잡도록 빨간색으로 준비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추자현은 “정말 예리하시다. 바다가 빨간색을 좋아한다. 그래서 책을 일부러 빨간색으로 준비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바다는 청진기와 돈을 집어 또 한 번 엄마 추자현을 환호케 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변기수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돼서 돈 많이 버는 걸로 하자”며 바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추자현은 “동상이몽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너무 많은 걸 얻었다. 바다도 얻고 많은 사랑과 응원도 받았다”며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 살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나왔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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