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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남편 엄태웅 성매매 사건 언급 "용서했다"

  • 등록 2020-04-24 오전 6:48:48

    수정 2020-04-24 오전 6:49: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과거 성매매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뉴스1)
윤혜진은 23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엄태웅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남편, 딸과 계속 붙어 있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며 “와이프가 용서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돈 때문에 이혼을 안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선 “답답한 소리”라면서 “남편이 수억 원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사건 터지고 변호사 선임 등으로 돈을 다 썼다”며 “힘들었을 때도 친정이나 시댁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혜진의 남편인 엄태웅은 2016년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을 부과받았다. 이 논란의 여파로 연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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