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피츠버그·밀워키, 추신수 영입에 관심”

  • 등록 2021-02-07 오전 10:43:44

    수정 2021-02-07 오전 10:43:44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9)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과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 밀워키를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언급했다.

디애슬레틱은 “추신수는 피츠버그의 좌익수 혹은 백업 1루수로 어울리는 선수”라며 “피츠버그가 합리적인 금액으로 추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가 1루수 훈련을 병행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1루수 미트를 낀 적이 없다. 그는 외야수 혹은 지명타자로 활약해왔다. ‘1루수 훈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신수가 1루수 소화도 가능하다면 그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더 커질 수 있다.

7년 동안 뛴 텍사스 레인저스와 결별한 추신수는 개인 훈련을 하며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기다렸다. 자유계악선수(FA) 시장이 정리되면서 베테랑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 언급한 팀은 피츠버그, 밀워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3개 팀으로 늘었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77, 장타율 0.477, 218홈런, 157도루를 기록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가 2020년에는 타율 0.236, 출루율 0.323, 장타율 0.400에 그쳤지만 2018년(타율 0.265, 출루율 0.371, 장타율 0.455), 2019년(타율 0.264, 출루율 0.377, 장타율 0.434)에는 높은 생산력을 뽐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18일 투·포수조 훈련을 시작하고, 23일에 선수단 전체 훈련을 시작한다. 추신수가 새 소속팀을 정할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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