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아들 상위 1% 국제학교 학비만 연 ‘3700만원’

  • 등록 2021-09-09 오전 8:46:38

    수정 2021-09-09 오전 8:46:38

전지현. 사진=Mnet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전지현의 자녀 교육비가 이목을 모은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TMI 뉴스’는 ‘루머에 시달린 스타’를 주제를 다뤘다.

1위는 남편과 이혼·별거설에 휩싸였던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의 이혼설은 한 유튜버를 통해 루머가 퍼졌다. 특히 이 유튜버는 이들 부부의 이혼이 성사되지 않는 이유가 전지현의 광고 위약금 때문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 루머에 대해 남편 최준혁은 입장문이 아닌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전지현 남편하고 싶어요”라는 글귀를 넣어 만화 명장면을 패러디해 루머를 일축했다.

또 전지현, 최준혁 부부는 첫재 아들의 학부모 참여수업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지현의 첫째 아들은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합격했으며, 이 곳은 미국 LA 본교를 둔 미국 사립학교이다. 한 학급당 학생 수는 약 11~13명으로 운영되며, 유치원 과정 기준 한 해 학비만 무려 3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학비를 살펴보면 빌리지 스쿨(PK-G5)단계인 초등교육 학비는 연 3770만원, 미들 스쿨(G6-G8) 단계인 중등교육 학비는 4064만원, 어퍼 스쿨(G9-G12) 단계인 고등교육 학비는 4450만원에 이른다. 학비와 별도로 40만원의 입학전형료와 100만원의 등록비가 필요하다.

기타 기부금과 CA 활동비까지 포함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약 10억원 이상 비용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4월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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