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유'의 심장이 다시 뛴다 [인터뷰]

보컬그룹 위앤유, 30일 데뷔
빅플로 정이든→엔쿠스 지성환
보컬 어벤져스 5인 가요계 출사표
  • 등록 2022-11-14 오전 5:05:00

    수정 2022-11-14 오전 5:05:00

위앤유(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섯 남자의 심장이 다시 뛴다. 오는 30일 정식 데뷔하는 보컬그룹 위앤유(WeNU)의 이야기다. 보컬, 음색부터 비주얼, 피지컬까지 다 갖춘 화려한 이력의 다섯 남자가 새롭게 써 내려갈 행보에 많은 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위앤유는 한선우·정이든·박찬효·지성환·윤희찬으로 구성된 5인조 보컬그룹이다. 다섯 멤버 중 네 명이 한 번 이상 데뷔한 이력이 있다. 한선우는 밀레니엄·VX 출신, 정이든은 빅플로 출신, 박찬효는 시그마 출신, 지성환은 엔쿠스 출신이다. 윤희찬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이전 그룹 활동에선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대로 가요계를 떠나기엔 아쉬움이 컸기에 정이든을 중심으로 뭉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지기로 의기투합했다.

“현 소속사(이리온엔터테인먼트) 이사님과 오래된 형동생 관계인데요. 이사님께서 발라드팀을 만들자고 제안을 주셨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재데뷔하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첫 번째 멤버로 위앤유에 들어왔고요. 이후 멤버들이 한 명씩 합류해서 5인조 보컬그룹을 결성하게 됐어요.”(정이든)

위앤유 박찬효(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위앤유 윤희찬(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위앤유 정이든(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윤희찬을 제외하고 모두 한 번 이상 데뷔 경험이 있다 보니, 멤버들 모두 위앤유에 합류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0월까지 그룹 활동을 하다가 그만뒀는데요. 보컬그룹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아하는 가수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마음을 먹고 재데뷔를 결정했습니다.”(지성환)

“시그마 활동 땐 일본에서만 활동하고 한국에선 활동을 못했는데, 위앤유를 통해 한국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도전하기로 했어요.”(박찬효)

“그룹 활동을 하다가 팀이 해체돼 연기 활동를 시작했는데, 사실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상태였거든요. 때마침 위앤유 합류를 제안받아 내심 기뻤습니다. 하지만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생각에 팀 합류를 두고 참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한선우)

위앤유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은 ‘하루하루’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주인공의 하루의 끝을 부디 함께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등 악기들이 애절한 분위기를 더하며 노래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한다. 정이든과 함께 활동했던 빅플로 출신 정균이 작곡에 힘을 보탰다.

“마치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에요. (함께 활동했던 빅플로 멤버에게 선물 받은 곡이어서) 사실 묘하고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 곡으로 위앤유의 좋은 스타트를 끊고 싶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내서 앞으로의 활동에 좋은 발판이 됐으면 해요.”(정이든)

“발라드 그룹의 정체성을 잘 살리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위앤유의 데뷔곡으로 제격이고요. 보컬을 잘 하는 멤버들이 모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윤희찬)

위앤유 지성환(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위앤유 한선우(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부터 각 그룹의 보컬 멤버들이 모인 만큼, 보컬에 있어서는 유독 자신감이 상당해 보였다. 그야말로 보컬 어벤져스가 따로 없다. 이들은 ‘MZ세대 2AM’, ‘포스트 비투비’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위앤유는 보컬이 최강인 그룹입니다. 보컬은 그 누구보다 자신 있죠. 경험이 많다 보니 ‘보컬의 깊이’, ‘음악 이해도’, ‘친근감’ 면에서는 단연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윤희찬)

“목표는 멜론 톱100 차트인이에요. 음악으로 뜨고 싶어요. 저희의 존재는 사실 몰라도 되지만, 저희의 노래만큼은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해요.”(지성환)

“빅플로 활동을 오래 했지만 노래방에 등록된 곡이 단 한 곡도 없었어요. 위앤유로 활동하면서 발표하는 곡들은 모두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노래방 차트 1위도 함께 노려봅니다.”(정이든)

위앤유(사진=이리온엔터테인먼트)
큰 마음을 먹고 재데뷔에 나선 위앤유 멤버들에게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한마디씩 들어봤다.

“실력도 경험도 많은 친구들이 모인 만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서 보컬그룹으로서 한 획을 긋고 싶습니다.”(한선우)

“다들 엄청난 고민과 걱정 끝에 재데뷔를 결정했는데요. 이전보다 더 나은 미래가 펼쳐졌으면 합니다.”(지성환)

“20대는 빅플로, 30대는 위앤유 정이든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또 아시아의 보컬그룹, 글로벌 아이콘이란 수식어로도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정이든)

“실력 있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된 만큼, 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박찬효)

“임팩트 있게 회자되는 그룹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습니다.”(윤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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