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서 윤 박사는 “어떤 분은 내가 죽었다고 하는데 나 살아있다”면서 밝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영상 속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새를 관찰하고 있었다.
아내가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새를 보러 가는 윤 박사를 걱정하자 “기다리는 것 같아, 새가”라며 새를 향한 집념을 보이기도.
다만 꾸준한 재활을 통해 기적적으로 일어나는가하면 걷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윤 박사는 “나는 새 때문에 죽어라고 운동했다”면서 “나는 새가 없으면 못 산다”는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