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아들이 오디션 몰래 출연"…누군지 보니 가수 지상

  • 등록 2024-02-13 오전 8:57:07

    수정 2024-02-13 오전 8:57:07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유동근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아들을 언급하며 부모 찬스설을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유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동근은 김용건과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언급하며 “극 중 자식들이 속 썩이는 과정이 꼭 저 젊었을 때 같았다. 그때는 어머님이 병중에 계셨다. 일주일에 서너번 면회를 갔었는데 바빠지면서 두 번, 한 번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뵙는 횟수가 줄어드니까 어머니 발을 못 만지겠더라. 죄스러웠다”며 “그런 상황이 작품을 할 때 도움이 되긴 했다. 자식들을 야단치는 장면에선 꼭 그 자식이 내가 젊었을 때 하던 행동을 했다”고 떠올렸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유동근은 실제로 어떤 아버지냐는 질문에 “아내한테 말대꾸를 할 때나 제지를 하고 그 외에는 얘기를 하는 게 없다”고 답했다. 유동근의 아들은 가수 지상이다. 그는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부모의 정체를 알리지 않고 출연한 바 있다.

아들에 대해 유동근은 “오디션에 밴드 보컬로 몰래 나갔다. 근데 계속 순위가 높아지니까 부모가 누군지 알게 된 것”이라며 “언론에 나오다 보니 본의 아니게 엄마 찬스, 아빠 찬스란 이야기가 나왔다. 제 아들은 굉장히 착한 아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너무 무서운 게 어떤 것을 잘못했을 때 그만큼의 벌이 가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주저앉게 만들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선 아주 조심스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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