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금리인하, 올해 중반에나 가능"

  • 등록 2024-02-27 오전 2:02:37

    수정 2024-02-27 오전 2:02:3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중반에야 비로소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씨티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조짐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올해 중반에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가승승은 이번주 주식시장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1월 개인소비지출(PCE)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씨티그룹은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지난 1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즉각적으로 내릴 것이란 기대감을 거의 소멸시킨 상태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23일 한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해 말에 차입 비용을 줄이는 궤도에 올랐다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다소 경계감을 보였다.

씨티그룹도 “연준 관리들은 금리 인하가 ‘조심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으며, 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말 그대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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