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 원` 한자리 시청률, `김탁구` 30% 돌파…`희비`

  • 등록 2010-06-25 오전 7:49:34

    수정 2010-06-25 오전 7:50:22

▲ MBC `로드 넘버 원`과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2회 연속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반면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30%를 돌파해 희비가 엇갈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로드 넘버 원`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23일 방송된 1회의 9.1%보다 0.1%포인트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시청률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로드 넘버 원`이 1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데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스타급 출연진을 갖춘 점을 감안하면 초반 시청률은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날의 27.1%에서 4.0%포인트 상승한 3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0% 고지에 등정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9일과 10일 1, 2회가 방송될 당시 SBS `나쁜 남자`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이후 `나쁜 남자`가 SBS의 월드컵 단독중계로 4회 연속 결방하면서 독주체제를 갖췄다.

SBS는 이날 드라마 편성 시간대에 `남아공월드컵 명장면`에 이어 `슬로바키아 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경기를 중계했는데 각각 7.3%와 11.4%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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