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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미셸 위는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재미교포 티파니 조(26)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08 US여자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 출신 재미동포인 티파니 조는 이날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대열에 가세했다.
공동 12위로 출발한 신지애와 최나연은 나란히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마크했다.
최종 라운드를 남기고 신지애와 최나연, 김송희가 선두 추격에 가세함에 따라 한국여자골프군단의 LPGA 투어 통산 100승 달성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한편 대회조직위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을 우려해 최종라운드에서는 1번홀과 10번홀에서 3명씩 동시에 출발토록 해 경기를 조속히 끝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