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가슴이 두근두근"…애프터스쿨이 격려 `호강돌`

  • 등록 2012-03-14 오전 8:24:01

    수정 2012-03-14 오전 10:17:20

▲ 뉴이스트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14일자 37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손담비가 간식을 싸다 준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찾아와 격려와 조언을 해준다. 꿈만 같은 호강이다. 오는 15일 앨범을 발매하는 5인조 보이그룹 뉴이스트(NU‘EST)가 그 주인공이다.

“애프터스쿨 누나들이 ‘이제 우리랑 같이 가수로 무대에 서자’고 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리더 JR와 민현, 렌, 백호, 아론으로 구성된 뉴이스트는 데뷔 전 이미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의 선배 그룹 애프터스쿨이 ‘원더보이’로 활동한 지난해 여름 댄서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1993년생 아론을 제외하면 모두 1995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퍼포먼스에는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이들의 확고한 꿈은 가수였기 때문이다.

미국 LA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론은 2009년 플레디스의 미국 오디션 당시 1위를 했다. 지난해 사립 명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했지만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 JR은 강원도 강릉, 백호는 제주도, 렌과 민현은 부산이 각각 고향이다. 플레디스에 캐스팅돼 어린 나이에 홀로 서울에 왔다. 이들은 “각자 연습생 기간도 짧지 않았지만 앞만 보고 전진했다”고 입을 모았다.

6인조 B.A.P가 이미 데뷔해 입지를 다졌고 틴탑, 인피티트 등이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기존 인기그룹을 포함해 보이그룹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뉴이스트는 “개성과 실력을 갖춘 그룹들이 많지만 질 수 없다는 생각뿐”이라며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 최고가 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뉴이스트는 틈이 날 때면 청계산에 오른다. 서울 양재동 청계산 입구에서 정상인 매봉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다. 걸어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인데 뉴이스트는 달려서 올라간다. 체력과 폐활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다. 꿈에 다가서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뉴이스트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은 ‘페이스’(FACE)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10대의 시각으로 해석해 노래했다.

“10대의 대변인이 될 거예요. 학교폭력 등에 대한 10대들의 정서를 곡에 반영해 10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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