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G 연속 안타로 7월 첫 타점

  • 등록 2012-07-05 오전 8:15:17

    수정 2012-07-05 오전 8:15:1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3경기 연속 안타로 7월 첫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현지 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의 폭발력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중요할 때 장타를 뽑아내며 영양가 높은 타점을 뽑아냈다.

첫 타석 결과는 좋지 못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1루수 땅볼 아웃.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선 제 몫을 다해냈다.

클리블랜드가 3-1로 앞선 2회말 무사 1,2루.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어빈 산타나로부터 1루 옆 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일찌감치 승기를 클리블랜드 쪽으로 끌어 온 의미 있는 적시타. 볼 3개를 먼저 골라낸 뒤 3-1 배팅 찬스에서 5구째 약간 바깥쪽으로 제구된 직구를 힘으로 잡아당겨 총알같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킵니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고, 탄력을 받은 클리블랜드는 2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이후 두 타석은 내리 범타. 특히 5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장면은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 벤치는 12-1로 크게 앞선 6회, 추신수를 커닝햄으로 교체했다. 낮 경기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2리를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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