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안타에 볼넷도 1개..타율 .281

  • 등록 2012-09-16 오후 4:26:01

    수정 2012-09-16 오후 4:26:06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빅 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6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5일) 라쿠텐전부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상대 에이스이자 국가대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만나 삼진만 10개를 당하는 등 오릭스 타선 전체가 고전했다.

이대호는 회 2사 1루,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솎아 두 번이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첫 안타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이후 주자가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 이번엔 슬라이더에 속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파울로 커트해냈다. 그리고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146km)를 노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오카다의 안타와 스케루즈의 볼넷으로 3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1-3으로 뒤지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대럴 래스너에게 볼넷을 얻어내고 대주자 나카무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타율은 2할8푼1리를 유지했고 팀은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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