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효과였나..'라디오스타' 7.6→8.9% 상승

  • 등록 2013-06-13 오전 8:52:37

    수정 2013-06-13 오전 8:52:37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복귀한 김구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구라 효과였나.

김구라의 복귀 내용으로 전파를 탄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7.6%)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김구라가 1년 2개월 만에 ‘라디오스타’로 복귀했다. 김구라는 복귀하자마자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공무원화 됐다”며 기존의 MC들을 비판하는가 하면 “느닷없는 이별이 아닌 자발적으로 나가겠다”고 해 웃음을 샀다. 김구라의 복귀에 이날 신지, 홍진영, 김신영 등은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2%, KBS2 ‘드라마스페셜-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 3.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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