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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6일 “윤형빈과 정경미 부부는 지난 2011년 방송 촬영 중 윤형빈이 유암종 진단을 받으면서 함께 질병을 이겨낸 경험이 있어 올해의 테마에 깊이 공감하고 흔쾌히 홍보 대사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유암종 진단을 받았을 때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유방암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예방을 위한 행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 한달 간 진행되는 대한암협회 주최의 핑크 리본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유방암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실천과 촉구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달 1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열리는 캠페인 공식 행사에 대한암협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관계자, 서울시, 후원사들과 함께 참석해 유방암 근절을 위해 각자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다짐하는 ‘핑크 리본 행동 서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13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테마는 ‘함께 유방암을 이겨내세요. 우리가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로 유방암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촉구 외에도 부부, 연인, 가족 등 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