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 소지섭에 "귀신 안보인다" 거짓말

  • 등록 2013-10-04 오전 8:54:18

    수정 2013-10-04 오전 9:10:26

SBS ‘주군의 태양’(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효진이 소지섭에게 거짓말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마지막회에서는 헤어진 공실(공효진 분)과 중원(소지섭 분)이 1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실과 우연히 마주친 중원은 “너무 놀라서 헛것을 본 줄 알았다. 아직도 레이더가 뜨는 거냐. 같이 한 잔 하던 중이었냐”고 물었다. 공실은 “귀신 없다. 이제는 안 보이니 이제 귀신 얘기 그만해라. 나는 잘 지냈다. 외국도 여기저기 다녔고 나는 달라졌다”고 말했다.

중원은 “정말 이제 귀신이 안보이는 거냐. 그래서 여유 부리며 즐기냐”며 공실의 잔에 술을 부었고 망설이는 공실에게 “사실 이거 먹으면 뭐가 들어왔다 나갈까봐 걱정이 되는 거냐”고 도발했다. 공실은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니 괜찮다. 나 이제 달라졌다”며 중원이 건넨 술을 연거푸 두 잔이나 마시고 걸어나갔다. 하지만 중원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귀신에게 투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져 중원에게 한 말이 거짓이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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