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방심은 금물…반전의 향연

  • 등록 2016-07-17 오전 10:02:48

    수정 2016-07-17 오전 10:02:48

OC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38사기동대’서 반전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 (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 10화에서는 방미나(김지성 분)를 향한 사기를 이어가는 38 사기동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일(백성일 분)은 부패한 문화재청 직원으로 분해 골동품을 통해 상속세를 탈루해주겠다며 나섰고, 양정도(서인국 분)는 방호석(임현성 분)에게 문화재 사기를 쳤다. 이 과정에서 두 작전이 교묘하게 뒤섞이는 모습이 감탄을 유발했다. 하지만 사재성(정인기 분)의 협박에 못이긴 조미주(이선빈 분)가 모든 것을 방필규 일가에 일러바쳤고, 양정도와 백성일은 유치장에 갇혀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조미주의 배신도 계획의 일부였다. 백성일은 유치장을 나오자마자 방미나를 찾아갔다. 그 사이 골동품이 쌓여있는 지하실의 열쇠를 복사했고, 38사기동대는 방필규(김홍파 분)의 집에 쌓인 골동품을 훔쳐 현금화 시켰다. 방미나는 백성일을 붙잡고 “내가 잘못했다”고 울먹였다.

양정도와 천성희(최수영 분)의 과거도 눈길을 끌었다. 아내로 위장해 방호석과의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게 된 천성희가 양정도에게 상처를 받았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 것. 알고 보니 양정도가 사재성에게 잡혀가기 직전 일부러 천성희에게 거짓말을 하며 진심을 속였던 것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전은 또 있었다. 방송 말미 양정도는 백성일에게 방필규에게 사기를 쳐 얻게 된 500억을 “세금으로 못낼 것 같다”고 말했다. 당황한 백성일에게 양정도는 “믿을게 없어서 사기꾼 말을 믿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5%,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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