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오뚜기家 함연지 “주식 300억, 기사로 알아”

  • 등록 2018-11-21 오전 8:15:02

    수정 2018-11-21 오전 8:15:02

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오뚜기 3세’란 소문에 입을 연다.

함연지는 22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내가 300억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 엄마도 모르고 계셨다”며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 난다”고 밝힌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은 “오늘 아침에도 라면을 먹고 왔다”며 사랑을 어필한다고.

이어 함연지는 남편과의 정략 결혼설도 언급한다. 그는 “남편과는 7년 연애를 했다. 남편과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상견례 날짜를 잡아버렸다”고 털어놓는다. 함연지는 “장거리 연애 커플이었는데 같이 사니까 너무 좋다”며 프러포즈부터 신혼 에피소드까지 속시원하게 털어놓는다.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아빠 이야기도 다 할거야”라며 엄포를 놓았다고 밝힌다. 그는 “대형 마트에 가면 라면 코너에서 ‘O라면이 맛있더라’고 말하면서 바람을 잡는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은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육성재와 최정원-채연-권혁수-함연지-박시은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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