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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까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에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20살 때 알게 된 언니”라고 해명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한서희는 이날 정다은과 함께 한 라이브 방송에서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란 댓글에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며 답답하다는 반응을 취했다. 정다은은 이에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며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한서희는 여기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다은은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