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나들이 사진 논란 가희 “가슴 찢어질 것 같다”

  • 등록 2020-03-24 오전 7:42:19

    수정 2020-03-24 오전 7:42:1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바닷가 나들이 논란과 관련해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기사에 쓰이는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이데일리DB)
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바닷가를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한동안 어쩌다 자가격리하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 내서 바다에 왔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가희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실망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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