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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 청춘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도시락은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만들었다. 홍석천은 “이 가게에서 더 이상 요리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음식을 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또 “이 가게가 주말엔 매출 1000만 원을 찍어야 유지가 된다. 잘 될 때는 하루에 1000만원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 그런데 광화문 집회 이후 주말 매출이 3만 5000원이 나왔다. 테이블 한 팀 커피 손님 한 명 이렇게 받았다”고 해 이목을 모았다.
홍석천은 “그때 건물을 샀으면 좋았을 텐데 남의 건물에 인테리어 값만 4억을 들여 가게를 만들었다. 그렇게 18년이 지나고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