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측 재혼설·열애 모두 부인…"결혼 생각할 상황, 여력도 없어" [종합]

  • 등록 2020-12-11 오전 6:49:39

    수정 2020-12-11 오전 6:49:39

배우 이경영.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경영 측이 자신에게 불거진 재혼설과 열애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이경영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배우와 통화해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 중 한 분이라더라”며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시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다”고 바뀐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경영씨는 아직까지 결혼을 생각할 상황도 여력도 없다고 했다”며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는군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하셨다”고도 덧붙였다.

또 “현재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배려할 만큼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경영은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재혼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경영의 소속사 측은 재혼설을 부인하며 “40대 후반 비연예인 여성과 1년 째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지만 결혼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처음 입장을 밝혔으나 이경영이 열애 사실까지 부인하자 바뀐 입장을 이날 오후 늦게 전했다.

한편 이경영은 지난 1997년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이혼했다.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이경영은 지난 2015년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소수의견’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자 “13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는 수상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한 그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활발히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아래는 이경영 소속사 측 공식보도자료 전문

매니지먼트에서 배우와 통화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분으로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시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는군” 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이다. 힘든 이 코로나19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고,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 달래드리며 그 다음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셔요!!”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차후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미리 전하겠다며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고 이와 같이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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