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용한 점집에서 원진살 얘기해"

  • 등록 2020-12-26 오전 9:58:48

    수정 2020-12-26 오전 9:58:48

‘우리 이혼했어요’(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DJ DOC 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혼 10개월 만에 만나 결혼 전 점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하늘, 박유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17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이하늘, 박유선은 11년 간 열애를 한 후 지난 2018년 결혼을 했다. 그러나 1년 반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혼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제주도에서 재회했다.

저녁 식사를 하며 이혼 후 지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두 사람. 박유선은 “올해 우울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점 보러 갔던 곳. 원진살 얘기했던 곳 거기 엄청 유명한 데라고 하더라”며 “엄청 용한 곳이라고 하더라”고 전했고 이하늘은 “정말?”이라고 놀랐다. 이하늘은 “우리 이혼한다고는 말 안했는데”라고 기억했고 박유선은 “결혼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원진살은 이유없이 부부가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박유선은 “광주에 점 보러 갔을 때 거기가 잘 맞췄다. 소름 끼쳤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거기도 우리 결혼하지 말라고 했었나?”고 물었고 박유선은 “응”이라며 “날을 잡았다고까지 했는데 하지 말라고 하진 않았고 나중에 하라고 했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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