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국제유가가 내년에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시티그룹이 1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 투자은행 연구원들은 “브렌트유 기준 향후 3개월 전망치는 배럴당 82달러 수준”이라며 “그러나 2025년으로 가면 배럴당 6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0%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요인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어느정도 수준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시티그룹은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