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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가 공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서 양희영은 11일 오전 7시 36분(이하 괄호 안은 한국시간 오후 2시 36분)에 10번홀에서 양희영과 코다, 사소가 경기에 나선다.
함께 경기에 나서는 셋은 모두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이자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다툰다.
양희영은 지난달 열린 LPGA 투어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코다는 4월 셰브론 챔피언십, 사소는 US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 퀸이다.
낮 12시 48분(오후 7시 48분)에 앨리 유잉(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과 1번홀에서 티샷한다.
양희영, 고진영과 함께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효주는 오전 8시(오후 3시)에 메간 캉(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과 경기하고, 이소미는 첫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다. 이소미는 오후 2시에 10번홀에서 앤 반 담(네덜란드), 스페파니 키리아코(호주)에 경기한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KLPGA 투어의 강자 이예원은 현지시간 오후 2시(오후 9시)에 마지막 조로 티샷하고, 황유민과 박지영은 각 오전 7시 24분(오후 2시 24분), 오전 8시 24분(오후 3시 24분)부터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