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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가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제이튠 측은 29일 “KBS 미디어㈜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아시아 전역에 영상물 유통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튠 측은 향후 KBS 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BS가 보유하고 있는 비 관련 영상 자료를 활용해 기획 영상물, 게임, 오프라인 상품 등을 제작하고, 방송 미공개분을 십분 활용해 콘텐츠 희소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는 KBS 예능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외에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풀 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풀 하우스’의 경우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어 최고 40%까지 시청률을 올린 바 있고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올해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또 한번의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5월 전세계 동시 개봉되고 일본에서는 비의 일본 내 높은 인지도를 이용해 오는 7월 프리미어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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