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휴가 장병에 무료 관람 혜택 제공

11일 대구전부터 시행…2013년까지
  • 등록 2010-09-11 오후 12:25:43

    수정 2010-09-11 오후 12:25:43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FC서울(감독 넬로 빙가다)이 휴가를 받은 국군 장병들에게 서울의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FC서울은 '국방부와 휴가 장병 초청에 관한 마케팅 제휴를 맺고 오는 2013년 말까지 FC서울의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FC서울의 사회공헌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휴가 장병은 물론 동반한 1명에게도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휴가를 받은 모든 국군 장병은 11일 오후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 휴가증을 제시할 경우 티켓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식은 대구와의 경기 전 정종수 FC서울 사장과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휴가장명 무료 티켓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2-306-5050) 또는 마케팅팀 트위터(@fcseoulmkt)로 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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