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는 12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나서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때문에 고생하다가 지난 3일 2군에 합류한 이범호는 최근까지 수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3루수로 처음 선발 출장해 교체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KIA 구단 관계자는 "타구가 대체로 배트 중심에 맞아나갔지만 야수 정면으로 가는 바람에 안타로 기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범호는 올시즌 2군 경기에 6차례 출전해 18타수 5안타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