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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주원, 고난 속에서 더욱 빛나는 시온의 성장통

  • 등록 2013-09-17 오전 7:58:04

    수정 2013-09-17 오전 7:58:04

주원 고난 연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주원이 고난 속에 빛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주원은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굿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에서 가슴 따뜻한 레지전트 박시온 역을 맡고 있다. 극중에서 고난을 겪으면 겪을수록 빛이 나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화제가 된 ‘고난 3종 세트’에 이어 16일 방송된 ‘트라우마 에피소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16일 방송된 ‘굿닥터’ 13회에서는 박시온의 성장통이 그려졌다. 어렸을 적 폭행 등의 트라우마를 안긴 아버지(이호근 분)를 다시 만난 시온은 실신 후 충격으로 평소처럼 천재적인 진단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깝게 하였다. 환아의 상태를 진단해보라는 도한(주상욱 분)의 말에 시온은 멍한 표정으로 “ 안 보입니다.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습니다”라며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서(문채원 분)는 시온에게 자신을 첫사랑으로 생각해줘서 고맙다면서 “당장 내가 널 남자로 좋아하지 않아 속상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친남매처럼 친해질 것”이라고 시온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에 시온은 “만약에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안 되면 어떡합니까? 지금보다 그때가 더 답답할 것 같습니다. 옛날에 갱도 안에 갇혀 있었을 때 보다 더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말씀 드리고 나니깐 마음이 편한거 같습니다. 괜히 선생님 귀찮게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보여 안방극장 여성 팬의 가슴을 울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주원은 극중 시온이 천재적인 진단 능력을 잃고, 자신이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윤서에게 고백을 거절 당하는 등 성장통을 겪는 모습을 흠 잡을 데 없는 열연으로 더욱 잘 그려냈다”며 “특히 주원은 능력을 잃어버린 시온의 공허한 표정과 답답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극적 몰입도를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은 ”주원이도 시온이도 잘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주원“, ”능력자 주원, 시온이와 완벽 혼연일체 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주원의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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