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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로 돌아왔다. 기대가 높다. 24일 개봉을 앞두고 22일 실시간 예매율은 ‘국제시장’과 1,2위를 다퉜다. 이날 오전엔 20%를 상회하는 기록으로 ‘국제시장’과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제쳤다. 오후엔 2위로 밀렸지만 당장 영화를 볼 수 있는 ‘국제시장’과 1~3%P의 접전으로 예매율을 다투는 일은 쉽지 않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원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이야기다.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현우, 고창석 등 다른 주연배우의 힘도 작용한다. 중심엔 김우빈이 있다. 그가 ‘예비 관객’의 기대에 연기로 부응할 수 있을지, 스스로도 웃을 수 있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영화를 본 297만여 명의 관객은 김우빈에게 호평을 보냈다. 하지만 영화 스코어가 드라마 시청률의 온도만큼 달궈지질 않았다. 그의 연기 변신에, 영화라는 새로운 매체에서의 호흡에 취하기엔 영화 자체의 반응도 뜨겁지 못했다. 늘 이슈의 중심이었던 그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미지근한 반응을 얻었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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