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5년만의 단독 콘서트..7人 7色 무대 퍼포먼스

  • 등록 2017-03-12 오전 10:56:45

    수정 2017-03-12 오전 10:56:45

AOA 단독 콘서트 ‘ACE OF ANGELS’.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5년 성장사를 한 눈에 드러낸 콘서트를 선보였다.

AOA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7 AOA 1st CONCERT-ACE OF ANGELS’에서 정규 1집 타이틀 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로 콘서트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AOA는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답게 화려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부터 ‘심쿵해’ ‘굿 럭(Good luck)’ 등 지난 5년간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곡들을 들려줬다.

AOA는 멤버 7명 각자의 매력이 두드러진 특별한 개인 무대도 마련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래핑, 댄스,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아티스트 면모를 드러냈으며, 멤버 개인으로도 데뷔 6년 차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팬들의 반응이었다.

2011년 데뷔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AOA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안정된 라이브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로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줬다. AOA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최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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