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나는 15일 SNS에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데 웃은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쪽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지장, 불편을 드린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관객들이 공연을 보는데 불편하게 만든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선 배우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강하나는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며 “성숙한 관람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