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주연 '하자있는 인간들', 4% 시청률로 스타트

  • 등록 2019-11-28 오전 7:46:51

    수정 2019-11-28 오전 7:46:51

배우 안재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꽃미남 혐오’라는 독특한 소재와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소개로 첫방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제작사 측은 자평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 첫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 전국 시청률 4.0%(2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화제성도 높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구혜선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배우 안재현의 복귀작이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안재현은 주서연(오연서)에게 차인 후 살을 빼고 꽃미남이 된 신화푸드 재벌3세 이강우 역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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