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6가지 색상 볼빅 '솔리체'..'컬러에 반하고, 성능이 또 반해'

볼빅 ‘솔리체 (SOLICE)’ 골프공. (사진=볼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컬러에 반하고, 성능에 또 한 번 반했다.’

‘컬러볼’의 대명사가 된 국산 골프브랜드 볼빅이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골프볼을 새롭게 출시했다.

볼빅에서 새롭게 내놓은 ‘솔리체(Solice)’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 글로시(High Glossy·고광택) 3중 나노 코팅 골프공’이다. 컬러는 더 우아해졌고, 성능은 한층 더 강화됐다.

솔리체는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제품이다. 빛의 양에 따라 골프공의 색감이 더욱 우아하게 발산하는 특징이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더 반짝거려 필드 위에서 화려한 색감을 발산한다.

일반적인 컬러볼은 두 번의 코팅 과정을 거친다. 솔리체는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 과정에서 세 번째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추가해 더 화려한 컬러감을 만들어냈다.

기본적으로 코팅 회수가 많아지면 딤플의 윤곽이 뭉개지고 딤플의 깊이가 달라지는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 하지만, 볼빅은 자체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펄 컬러의 색감을 고광택으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커버 내구성 또한 강화해 오래 사용해도 상처가 잘 나지 않고, 오염물질이 묻어도 잘 지워진다.

골프공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코어에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금속 물질인 비스무스(Bismuth)의 밀도를 더욱 치밀하게 만들고 더욱 높은 탄성 에너지를 갖춘 나노 비스무스(Nano-Bi)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강력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실현했다.

표면에는 사방에 날렵한 크로스 퍼트 라인이 적용돼 퍼트 시 얼라인먼트를 쉽게 해준다.

스노우 화이트와 로즈 핑크, 옐로, 샤이닝 오렌지, 티파니 블루, 골드 등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스윙스피드 70~100마일(mph) 수준의 골퍼에게 모두 적합한 제품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오는 5월 창립 40주년을 맞는 볼빅에 올해는 골프 토털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컬러감과 성능으로 볼빅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