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정관 수술 아직 안 해, 넷째 계획은..."

  • 등록 2020-09-07 오전 8:31:20

    수정 2020-09-07 오전 8:31:2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별과 하하 부부가 넷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하하와 별 부부가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롤모델 부부를 불렀다”며 이들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은형은 별에게 “하하가 넷째를 낳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하하와 별은 지난해 셋째 딸을 출산하면서 2남 1녀를 육아 중이다.

이에 별은 “하하가 다른 방송에 출연해 향후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손으로 매듭을 묶는 듯한 제스처를 했다. 그런데 딱 거기서 편집이 됐다. 그리고 졸지에 정관 수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지만 아직 안 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별은 “넷째 생각은 없고 안 낳을 건데, 만약에 아이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둥이 부모’가 된 하하와 별에게 이은형은 그 비법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별은 “사람들이 아이를 셋이나 낳고 키우고 있으니깐 ‘얼마나 금실이 좋으면’이라고 말하는데 꼭 금실이 좋아야 생기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재준은 “형이 명사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후 하하는 “일단 부담감을 떨쳐내야 한다. 여유 속에 축복이 찾아오는 것 같다”며 2세를 기다리는 이은형 부부에게 조언했다.

이어 “마음 편하게 내려놓고 있으면 아이는 찾아온다. 물론 준비는 해놔야한다. 뜨겁게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이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절대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별은 “남편을 안 만났으면 지금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지 않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은 상상이 안된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별은 남편 하하에 대해 “사랑꾼 맞고, 참 좋은 남편이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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