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디완 '레벤느망', 황금사자상에…2년 연속 여성 감독 작품

  • 등록 2021-09-12 오전 10:51:51

    수정 2021-09-12 오후 9:48:4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프랑스 오드리 디완 감독의 ‘레벤느망’이 올해 베니스 황금사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레벤느망’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8회 국제영화제 폐막 행사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황금사자상은 지난해 미국 클로이 자오의 ‘노매드랜드’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감독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베니스국제영화제가 1932년 출범 이래 여성 감독 작품의 황금사자상 수상은 여섯 번째다.

‘레벤느망’은 의도치 않게 임신한 한 여대생이 낙태를 결심하기까지 겪는 갈등을 그린다.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레벤느망’을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대상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E stata la mano di dio), 감독상은 제인 캄피온 감독의 ‘더 파워 오브 더 도그’(The Power of The Dog)에 각각 수여됐다.

여우주연상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평행한 어머니들’(Madres Paralelas)에서 열연한 페넬로페 크루스가, 남우주연상은 에릭 마티 감독의 ‘온 더 잡: 더 미싱8’(On the job: The missing 8)에 출연한 존 아실라가 각각 받았다.

또 각본상은 감독 데뷔작으로 영화제를 찾은 ‘더 로스트 도터’(The Lost Daughter)의 매기 질렌할이, 신인배우상은 ‘신의 손’의 필리포 스코티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국영화인이 세계 3대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영화는 경쟁부문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드리 디완 감독(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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