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방향성 발표

  • 등록 2023-11-21 오전 8:33:47

    수정 2023-11-21 오전 8:33:47

인제스피디움 전경. 사진=인제스피디움
인제 마스터스 시리즈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제스피디움이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두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시작하고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를 운영한 인제스피디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펼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방향성은 ‘대회 견고화’, ‘모터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각 라운드별 테마가 있는 페스티벌’ 등 크게 3가지다.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의 변화가 주목할 만하다. 인제스피디움은 기존 진행했던 2시간 경기시간에서 내년 시즌에는 최소 1개 이상 라운드의 경기 시간을 늘려 3시간 레이스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앞으로 인제 내구가 6시간이나 12시간의 장시간 경기로 발돋움 하기위한 초석”이라며 “향후 인제 내구가 지향하는 세계적인 내구레이스가 되기 위한 설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올리기 위해 2024년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경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들을 오피셜 파츠로 지정해 후원사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해외 내구레이스와의 교환전을 진행해 해외 선수들이 인제 내구로 유입되고, 국내 드라이버들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내구레이스는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종목이다. 선수의 체력과 드라이빙 스킬은 물론 경주차에 대한 이해도, 경주차와 그 부속 제품들의 기술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회사들이 내구레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하려고 한다..

대회 관계자는 “내년 한 시즌을 인제 내구를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고, 향후 2024년도가 대한민국 내구레이스 부흥의 원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에는 행사 내실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시작하는 시즌을 만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올해 소규모 경기나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바이크, 드리프트 등 다른 종목들을 공식 레이스로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해외 유명 바이크 브랜드의 원메이크 지역 대회 개최와 유명 해외 드리프트 대회의 이벤트 경기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내년에도 라운드 별로 테마를 갖춰 특색 있는 페스티벌 성격을 강화하게 된다. 올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차박 및 카밋 행사를 포함해 지역 축제를 연계해 이벤트 성격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3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라운드를 진행하는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라운드는 6월, 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라는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에 첫 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돼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안으로는 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해외 파트너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해외 협력 및 교류의 물꼬를 트는 등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서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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